본문

장소


- 성산일출봉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정상에 오르면 너비가 8만여 평에 이르는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그릇처럼 오목한 형태로 안에는 억새 등의 풀이 자라고 있다. 분화구 둘레에는 99개의 고만고만한 봉우리(암석)이 자리하고 있다. 이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城山)', 해가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이르는 가파른 계단 길은 숨이 가쁘나, 넉넉히 20분이면 꼭대기에 다다른다.

정상에서는 너른 분화구와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은, 제주의 다른 오름과는 전혀 다른 웅장한 느낌을 준다. 예부터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중에서 으뜸이라 하였고, 이에 매년 12월 31일에는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성산일출봉은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또한 2010년 10월에는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었고,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 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


- 우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삼양고수물길 1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웠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써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이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데 어디서 출발하든 15분 정도 소요된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버스나 자전거, 미니 전기차를 타고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돌아본다. 

검멀레해변이나 우도봉, 홍조단괴해변, 하고수동해변 등 유명한 관광지 1-2개를 둘러보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휴식을 즐겨도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유있게 우도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 아침배를 타고 들어가 오후 배를 타고 나와 하루종일 우도에 머물러 보는것도 좋다. 단, 기상에 따라 배 운항여부가 달라질수 있으니 우도 여행일정을 짜는데는 기상조건을 필히 확인해야한다.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홍조단괴해변, 우도봉, 검멀레 해변을 주로 찾는다. 홍조단괴해변은 산호해변으로도 불렸는데, 백사장을 이룬 하얀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홍조류가 딱딱하게 굳어 알갱이처럼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것이 밝혀지면서 홍조단괴해변으로 부르며, 홍조류로 이뤄진 백사장은 세계에서 드물어 보호하고 있다. 

너른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하고수동해수욕장도 있다. 경사가 완만한 천진동 코스와 경치가 멋진검멀레 해안코스가 있으며, 우도봉에 올라 우도의 전경을 바라볼 수도 있다. 자연 절경 이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거 하이킹, 잠수함과 유람선 등을 통해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 비자림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아이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숲속의 신비로움에 빠지고 싶다면 비자림을 추천합니다. 천 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움 가득한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입니다.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만날 수 있어 덕분에 숲 입구에서부터 기분 좋은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를 머금은 상쾌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레 산림욕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비자림 산책로는 A, B코스로 나뉘는데 어느 코스를 걸어도 좋지만 B코스는 다소 거친 돌멩이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삭의 산모와 초보 부모에게는 A코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A, B코스는 숲 안에 형성된 사거리 기준으로 나뉘며 A코스는 거리가 2.2km로 대략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부분 화산송이가 깔린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유모차 이용도 가능합니다. A, B 코스 모두 숲 길 안쪽에 위치한 새 천 년 비자나무와 연리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자림에는 풍란, 콩짜개란, 비자란 등 희귀난과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10시부터 15시까지 매정각시간마다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탐방해설사와 함께 숲 속을 구경하면서 숲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숲 탐방은 입구에 있는 탐방해설 대기 장소에서 출발해서 비자림에 자라는 다양한 식물과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 보롬왓

주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보롬왓은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뜨의 제주 방언입니다.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봄과 가을에는 메밀꽃, 여름에는 수국과 라벤더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보리 등의 밭작물과 튤립, 유채꽃 등의 꽃과 더불어 염소, 양, 소, 닭 등의 동물들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식물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힐링과 휴식의 명소입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비자림, 거문오름, 산굼부리 등이 있습니다.


출처: https://www.visitjeju.net/kr/


맛집


- 형제도식당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15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식당이며, 갈치뼈를 직접 발라줘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갈치요리 세트로 주문하면 갈치회, 갈치튀김, 통갈치 조림과 구이를 모두 즐길 수  있고 갈치조림에는 문어와 전복 싱싱한 해산물도 들어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갈치요리를 맛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칠돈가 성산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80 칠돈가 성산점


성산일출봉과 그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식사는 이곳에서 하는 건 어떨까요?

편백나무에서 24시간 숙성 시킨 제주 흑돼지를 연탄에 구워 멜젖, 표고와사비, 명란젖갈 등에 찍어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는 직원들이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은 피할 수 없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기억해두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견동반 가능 식당 - 캐리어 또는 반려견 유모차에 태워 입장 가능


- 김재훈고사리육개장

주소: 제주 제주시 구남로2길 19

운영시간: 8:00 ~ 15:00 (마지막 주문: 14:30) /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제주공항 근처에서 아침이나 점심으로 뜨끈한 국물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식당입니다.

몸국은 제주도에서는 몸이라고 불리는 해조류인 모자반과 돼지고기, 메밀가루로 만들어지는 음식으로 해장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입니다.

고사리육개장은 고사리를 비롯해 메밀가루가 들어가 속이 편할 정도로 맛있는 제주도 전통육개장입니다.


- 올래국수

주소: 제주 제주시 귀아랑길 24

운영시간: 8:30 ~ 15:00 (마지막 주문: 14:5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방송에 몇 번 나온 적이 있는 고기국수집이고 이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고기국수 한 가지입니다. 고기국수는 사골국물에 중면과 고기가 들어간 음식으로 설렁탕 국물 보다는 진하고 라멘보다는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돼지 육수에 중면을 만 정통 제주 고기국수 집 중 최고이며 투박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국물 맛이 깊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고집돌우럭 중문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879


우럭을 맛 보고 싶다면 고집돌우럭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집돌우럭 중문점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아침식사가 가능하여 숙소가 이 근처라면 든든한 한끼를 하고 여행을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우럭조림에는 전복과 새우가 함께 들어가 있으며 옥돔구이, 뿔소라미역국 등 갖은 제주도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맛집답게 웨이팅은 피할 수 없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유의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제주도 유명한 장소/맛집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3-03-23 16: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